공연앨범 꿈과 희망의 선율 “사랑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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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음악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접촉을 하게 할 수 있는 일종의 언어이다. 음악을 통해 그들이 무엇인가에 집중할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순화되고 사회활동을 참여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조금은 서툴고 어설프지만 이러한 문화활동은 장애인들에게 마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주를 비롯한 전국 5개지역, 12개소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진행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2007년 전통문화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문화아카데미를 실시하여 2008년 뮤지컬 “거위의 꿈”, 2009년 “축제” 등 다양한 무대로 장애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왔다.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12월 17일 CTS아트홀에서 “사랑의 음악회” 라는 이름으로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멀리 정읍에서 오는 난타팀 “W&W_ 진동” 공연과 판소리의 “사랑가” 박태두의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강동장애인문화학교의 하늘나무무용단의 하이얀 꿈이란 창작무용이 펼쳐지고, 클래식 무대로 국장협 문화예술학교 소속인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김유경의 클라리넷 독주와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가 이어진다. 특별공연으로는 기타와 만돌린으로 구성된 송트리오의 “알할브라 궁전의 회상”과 고구려의 기상이란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30여명의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인 나눔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울장애인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이어진다. 또한 마법의 성과 크리스마스 캐롤곡으로 성탄의 기쁨을 전한다.
로비에서는 그동안의 교육사진이 전시되어 천천히 완주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은 서로 다른 마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으며 누구나 향유자가 될 수 있고 누구도 예외는 없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장애인이 그려내는 꿈과 희망의 선율이 될 것이며, 똑같이 다함께 하나 되는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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